수행평가학원은 ‘독서토론’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독서토론’은 저학년을 받기 위한 가장 훌륭한 아이템이다.
수행평가학원은 ‘토론을 중심으로 토론의 운영원리를 이해하고 체득화 하는 학원’이라고 말하니까 ‘아~~하. 그래서 ’독서토론‘을 포함해야 하는구나?’라고 혹자는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제가 수행평가학원에 ‘독서토론’을 포함하는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예비초등과 저학년을 받기 위한 아이템으로 ‘독서토론’보다 더 좋은 아이템은 없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독서토론’을 도입하기가 보통 어려운 게 아니라는 사실.
‘독서’나 ‘독서논술’은 혼자 읽었나? 안 읽었나? 관리도 되고 진행도 되고 쉽거든요.
그런데 ‘독서토론’은 전혀 다른 상황이 발생합니다.
혼자 할 수가 없죠.
여러 명이 동시에 함께 해야 하다보니까 도입하기가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은
누가 ‘독서토론’ 한다고 하면 손사래를 쳤고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렸습니다.
누가 ‘독서토론’ 물어오면 ‘정착 불가능’이라고 입에 불을 뿜으며 말했더랬습니다.
30년을 ‘독서토론’ 정착에 몸을 던진 사람이면서도,
‘독서토론’이 얼마나 저학년 모집에 유리한 방법인지 잘 알면서도,
수행평가학원에 독서토론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니면서도
‘독서토론’ 도입은 꿈도 꾸지 말라고 거품 물고 말렸던 겁니다.
그런데
‘독서토론’은 왜 이렇게 정착하기 어려운 걸까?
‘독서토론’을 시도해 본 원장님들은 압니다.
‘독서토론’을 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집에서 책 읽어 오라하면
어떤 아이는 늘 잘 읽어 오지만, 어떤 아이는 늘 안 읽어 오죠.
이런 현상은 ‘독서토론수업’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여러 명이 하는 독서토론의 진행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지는 겁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부모님들에게 반드시 챙겨달라고 통화도 해보지만 나중엔 부모님들도 신경질을 내시죠.
그렇다면 결론은
원장님들이 아이들 수에 맞춰서 책을 구입하여 준비하면 되는데...
이 또한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책값 때문에 학원비 올라가죠. 책 주문했는데 퇴원생 생기죠.
그렇다고 원장님들이 그 책값을 책임진다면 얼마나 부담 되겠습니까?
매주 매달 들어가야 하는데.
어떤 원장님들은 ‘작은 도서관 운영’이라는 명목으로
아이들에게 집에 있는 책 몇 권씩 가져 오라면 되지 않겠냐고 하시는데
‘독서토론’은 똑같은 책을 읽어야하기 때문에 이런 발상은 애초에 잘 못 된 거기도 하지만
그 방법은 빠른 시간에 학원을 ‘정크 북 코너’로 전락시키는 시스템이라고 명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독서토론’은 영원히 안 되는 것인가?
초등 예비반과 초등 저학년을 모집하기에 가장 좋은 아이템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대로 포기해야 하는 것인가?
이것만 해결된다면 저학년은 안 들어오고 고학년으로 변해가는 지금의 암울한 학원 시장에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을 텐데?
해결 방법을 찾아 헤맨 고민과 고민의 시간이 30년...
그러다가 우연히 ‘독서토론’ 해결책을 찾아내게 되었습니다.
AI시스템과 만나면서 ‘독서토론의 신기원’을 보게 된 것이죠.
기존의 방식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것을
21세기 AI시대가 도래하니까 해결이 되는군요.
하느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광야를 헤매게 하시고 눈보라 속을 걷게 하시더니
드디어 어두운 학원 시장에 한줄기 빛을 내려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아참! 어떤 시스템이냐고요?
로봇이 예쁜 눈을 깜빡 거리며 책 내용을 읽어줍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전자칠판이나 벽면에 그 책과 관련된 영상이 흘러가죠.
이렇게 되면 학원은 순식간에 ‘영화관’이 되고,
아이들은 영상 속 주인공이 되어 책 내용을 탐닉하고 모두 함께 즐기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요즘 아이들, ‘영상세대’라 영상만 나오면 바로 몰입하는 거 아시죠!
모두가 책을 읽고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영상 속에 빠지고 나면
자연스럽게 ‘독서토론’이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덕분에
학원은 저학년을 받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나게 되는 거고요.
영상 컨텐츠가 365개나 제공된다고 하니 유치부부터 초1~3학년까지 커리큘럼짜기에 무난한 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생각해보세요. 이 시스템만 도입이 되면
이젠 ‘독서토론’ 정착시키겠다고
책 안 읽어 온 아이 뭐라 할 필요 없고,
부모님들한테 아쉬운 전화 걸 필요 없고,
책값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할 필요 없이
한 방에 ‘독서토론’ 정착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드디어 학원에 예비초등과 저학년이 들어오는 희망의 빛이 들어차는 행복한 경험을 하시게 되는 겁니다.
로봇과 함께 하고 영상으로 독서하니
아이들은 얼마나 재밌어할 거며,
밖에 나가서는 학원 좋다고 얼마나 선전하겠습니까!
저학년일수록 동네 입소문이 얼마나 빠른지 잘 아시죠? 원장님들.
문의하실분은 송용길 010-7701-8245로 문자 또는 카톡 남겨놓으시면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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