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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은 모든 학과에 쓰이는 ‘가장 강력한 스펙’인 동시에 ‘미래지도자육성교육’이다.

대달 2015. 9. 18. 17:19

토론은 모든 학과에 쓰이는 가장 강력한 스펙인 동시에 미래지도자육성교육이다.

주현규 카이스트 입학사정관은

입학 후 희망하는 전공과 관련된 비교과활동을 서술해도 좋고, (희망 전공과 관련이 적은) 다양한 활동도 좋다. 다만 다양한 활동을 언급하는 경우라면 각 활동이나 내용이 큰 맥락에서 서로 유기적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주 사정관은 비교과활동의 유기적 작성에 대해 강조하며 한 학생을 예로 들었다. 타 기관 모의면접에서 만난 이 사례는 카이스트에도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학생은 다른 학생보다 학업성취도는 우수하지만, 지원학과인 국어국문학과에 관련한 비교과 활동 실적은 거의 없었어요. 교내 음악 밴드에서 2년 정도 활동한 것 외에는 글쓰기동아리 활동 1, 교내 글짓기 수상 몇 건이 전부였습니다. 수필을 내거나 소설가로 활동하는 국어국문학과 타 지원자들에 비해 자기소개서만으로는 비교과활동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족했어요. 하지만 모의면접에서 밴드활동에 대한 학생의 대답이 이런 상황을 뒤집었습니다. 그 학생이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해서 작가가 되고 싶은데,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술적 감수성이다. 그 예술적 감수성을 음악으로 함양하고 싶었다. 밴드 공연을 하면서 멤버들과 마찰도 있었지만 잘 헤쳐나갔고, 악기를 다루면서 자존감도 회복했다는 말로 연계성을 보여줬거든요.” 자기소개서에서 드러내지 못한 비교과 활동과 전공과의 유기성을 면접에서는 잘 풀어낸 사례였다. 주 사정관은 이 사례에 대해 의미 있는 활동과 전공의 유기적 서술이 이뤄진 경우라고 설명했다. 그는 활동에 대해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수행했으며, 활동 결과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는지 그리고 본인의 관심 분야나 지원학과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명시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며 다만 아쉬운 점은 만약 이러한 내용이 면접이 아니라 자기소개서에 드러났다면, (보통 1단계 전형에 포함되는) 서류평가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예를 들어 글쓰기 동아리에서 활동한 카이스트 지원자라도 활동 내용이 느끼고 배운 점을 중심으로 이공계 분야에 대한 관심이나 카이스트에 대한 열정 등을 연관성있게 드러내면 된다고 덧붙였다.

 

-2015810일 조선에듀

 

 

축하합니다.”

, 감사합니다.”

의대를 지망하는 학생이 토론왕이 되셨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의대를 지망하는 학생이 왜? 토론대회에 참여하셨는지 참 궁금하네요? 무슨 연관성이 있는 건가요?”

의료활동이라는 것도 결국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환자와 의사와의 소통이 기본이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끝없이 이야기를 주고받아야 합니다. 이런 소통능력이 뛰어날 때 훌륭한 의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대에 진학하더라도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토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토론대회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결과가 좋아서 흡족하고요.”

 

위의 내용은 전국토론대회에 참여하여 장관상을 받은 학생의 인터뷰 내용 중 일부입니다.

기자는 의대를 진학하려는 학생이 토론대회에 참여하여 장관상을 받으니까 매우 신기했던 모양입니다.

토론은 문과 학생들이 주로 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보니, 이과 학생이 토론대회에 나와 상을 받는 일이 특별한 사건처럼 느껴졌을 겁니다.

사실 우리의 생각은 인터뷰한 이 기자의 생각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이 학생은 자신이 진학할 학과와 토론활동이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직업 중 말과 연관되지 않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벗어나서 할 수 있는 직업이 있을까요?

더 나아가 직업과 연관되지 않는 학과는 또 있을까요?

또한 직업을 갖지 않고 밥을 먹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있을까요?

이렇듯 모든 학과는 토론과 연관되지 않는 학과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간단히 생각해 낼 수 있습니다.

토론활동은 이렇게 대학진학을 할 때, 자기소개서를 쓸 때, 가장 강력한 스펙이 된다는 것을~~~

 

그런데 토론은 대입 자기소개서에 가장 강력한 스펙이기도 하지만,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의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기도 합니다.

논의를 좀 더 넓은 세상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서 돈을 제일 많이 버는 사람들 순위를 볼 때마다 부러우시죠!

그들은 어떻게 그렇게 큰 돈을 벌었을까요?

뛰어난 머리 때문에 혼자서 독야청청(獨也靑靑) 성공을 했을까요?

TV를 통해서 인터넷을 통해서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3가지를 잘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자신의 생각을 잘 드러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회의를 즐긴다는 것입니다. 끝없이 이야기하고, 끝없이 경청한다는 것이죠. 즉 남의 생각을 잘 듣는다는 것이죠.

세 번째는 사람들의 생각을 잘 묶어서 창의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발상을 잘 해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능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이러한 능력은 어떻게 습득할 수 있을까요?

이 두 가지의 답은 한 가지에 있습니다.

토론입니다. ‘토론만이 위의 3가지 능력을 한꺼번에 키울 수 있는 것입니다.

자녀를 미래의 지도자로 키우고 싶으세요?

그러면 지금 당장 토론을 체계적으로 시키시면 됩니다.

어릴 때부터 토론을 습관화시키면 미래지도자로써 필요한 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고 나아가 적재적소에 그 능력을 발현시킬 수 있게 됩니다.

 

2008616일 자 조선일보-3남매 호주 '영어 토론왕'으로 키운 김영신·김정아씨 부부

김영신(46·시드니 거주김정아(42)씨 부부는 맏딸 유경(18)양을 호주 청소년을 대표하는 '영어 토론왕'으로 키웠다. 맏딸은 고2 때인 지난 2006년 하버드대에 조기입학해 호주 학생과 교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당시 호주에 배정된 하버드대 조기입학 쿼터 한 자리를 유경양이 꿰찬 것이었다.

둘째 재경(14·핌블 레이디스 칼리지 9학년), 셋째 형우(12·녹스 그램마 스쿨 6학년)군 역시 뛰어난 영어 토론실력으로 현재 호주 명문 사립학교의 토론대표로 활약 중이다.

 

2009115일 자 연합뉴스-23년 전 중국에 '토론붐'을 일으키며 '토론왕'에 뽑혔던 젊은이가 '중국의 입' 역할을 하는 외교부 대변인이 됐다.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정책연구사() 사장은 주() 필리핀 중국대사로 자리를 옮기는 류젠차오(劉建超) 대변인실장 후임으로 대변인실장(신문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위의 기사를 통해 우리는

토론은 엄청난 미래를 품고 있는 거대한 씨앗이라는 것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토론교육을 시키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자녀는 미래지도자가 될 것입니다.